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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토마이신 급한 불 껐으나 가격 불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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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토마이신 급한 불 껐으나 가격 불씨 남아
  • 의약뉴스
  • 승인 2013.08.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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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와하코기린(대표 권태세) 에서 생산하고 있는 항암제 '마이토마이신' 공급 문제가 일단락된 가운데 약가 문제가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2년전 회사는 심평원과 약가협상에서 적정가격이 아니면 공급불가 배수진 까지 쳤지만 결국 원하는 가격을 받는데 실패했다.

일본 본사는 한국에 제품 공급 중단을 지시했다. 이에 라섹 수술을 주로 하는 안과 등에서 비상이 걸렸고  급기야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됐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일본 본사는 당분간 계속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남은 문제는 가격이다.

가격이 맞지 않아 공급 중단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공급중단 카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마이토마이신의 재고는 지오영, 성창약품 등 대형 도매상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은 알려진 것만 4억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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