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증대하고, 시장에서 적정한 기업가치 평가를 가능하기 위해 기업분할을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사측은 "투자사업부문과 의약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분할은 의약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가 분할기일 현재의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이다.
분할기일은 2013년 11월 02일이며 분할비율은 존속회사는 0.279, 인적분할신설회사는 0.721이다.
분할 결정에 따라 2013년 10월 31일부터 변경상장일 전(변경상장예정일: 2013년12월 06일)까지 유가증권의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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