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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ㆍ대웅' 도입품목 로컬- 종병 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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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ㆍ대웅' 도입품목 로컬- 종병 혈전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06.26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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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트라젠타 로컬...바이토린- 넥시움 종병 강세

유한양행이 도입품목과 관련 로컬 영업력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트윈스타'와 '트라젠타'의 매출 비중이 로컬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2012년 트윈스타의 원외처방액은 64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로컬에서 거둔 비율이 무려 86.6%에 달했다. 같은 기간, 트윈스타의 로컬 실적은 558억원이었으며 종병은 86억원을 기록했다.

트라젠타도 유한양행의 로컬 영업력이 화력을 발휘했다.

2012년 트라젠타의 원외처방액은 121억원으로 이중 코컬의 비중이 92%에 달했다. 로컬 처방액은 11억원이었으며 종병 처방액은 10억원에 그쳤다.

트윈스타와 트라젠타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유한양행이 도입한 품목이다. 종병의 경우 두 업체가 공동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로컬의 경우 유한양행이 전담하고 있다.

 

다수의 코마케팅 품목을 보유한 대웅제약은 제품에 따라 종병과 로컬의 비중이 달랐다.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세비카는 클리닉 비중이 더 높았지만 '바이토린'과 '넥시움'은 종병 비율이 더 앞서 있었다.

2012년 자누메트의 처방액은 487억원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클리닉 비중이 74.3%로 종병의 25.7% 수치를 압도했다. 480억원을 기록한 자누비아도 클리닉이 62.5%에 달했다.

세비카 역시 클리닉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세비카는 480억원의 처방액 규모를 보였으며 이중 클리닉이 73.6%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각각 557억원과 328억원을 올린 바이토린과 넥시움은 종병 비중이 높았다. 전체 실적 중에서 바이토린은 63.7%, 넥시움은 6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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