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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대 병협회장에 유태전 서울시병원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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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대 병협회장에 유태전 서울시병원협회장 선임
  • 의약뉴스
  • 승인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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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를 이끌어갈 32대 병협회장에 유태전 서울시병원협회장이 선임됐다.

7일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병원협회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유태전 회장은 한동관 원장과 경합을 벌였으며, 전형위원 13인이 투표를 통해 선출이 확정됐다.

투표결과는 외부 공개를 하지 않았으며, 서울보훈병원 하권익 원장과 세강병원 김징균 원장이 향후 32대 병협의 사업을 감사하는 감사직에 선임됐다.

유태전 회장은 "일년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병원과 의료계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료기관평가와 노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및 임원이 증가돼야 하며, 차기 집행부가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을 밝혔다.

이날 복지부 강명구 차관은 치사를 통해 병협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복지부가 의료정책을 완화하는 등 의료발전을 위해 제도적인 틀을 만들 것을 시사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 차관은 "정부는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건의료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삼고있다"라며 "향후 4년을 선진보건의료제도의 기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로 병협이 주도적으로 복지부 정책에 일조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병협 정기총회를 앞두고 식전행사 열린 제12회 중외박애상 시상식에서는 카톨릭의대 최창락 교수와 중앙의대 김건상 교수가 중외박애상, 한양의대 곽진영 교수가 박애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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