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약국과 병원 등에서는 새로 추가된 내용을 숙지하고, 환자에게 투약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정 등 라미프릴단일제(경구)는 '경고'항에 '이 약과 같은 ACE 저해제 투여 중 혈관신경성 부종이 나타나면 약의 투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한국얀센의 리스페달콘스타주 등 리스페리돈단일제(주사제)는 부작용으로 체중증가(1년에 2.7kg이상), 뇌졸중과 일과성 허혈발작을 포함하는 뇌혈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동아제약의 조비락스정주 등 아시클로버단일제(주사제) 부작용으로 드물게 혈관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백혈구감소증 황달, 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바이엘코리아의 레비트라정 등 염산바데나필단일제(경구)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 강력한 CYP3A4 저해제로서 HIV 프로테아제 저해제인 인디나빌 또는 리토나비어를 투여받는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이 권고됐다.
진양제약의 베탁정 등 염산베탁소롤단일제(경구)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으로 심각한 형태의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와 심각한 형태의 레이노 현상 및 말초 동맥 장애 환자에 투여하지 말 것이 추가됐다.
한국화이자의 아큐프릴정 등 염산퀴나프릴 단일제 (경구)는 ACE 저해제에 의한 맥관부종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박출장애 환자와 가임여성에게 투여하지 말 것으로 변경됐다.
바이엘코리아의 카네스텐, 경남제약의 피엠정 등 클로트리마졸단일제(외용제)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 세토스테아릴 알콜에 과민증 또는 그 병력이 있는 환자(크림제에 한함)에는 투여하지 말도록 권고됐다.
GSK의 후릭소타이드디스커스 프로피온산플루티카손단일제(흡입용) 때때로 피부과민반응, 드물게 아나필락시양 반응 등의 과민반응이 보고된 바 있고, 외국의 시판후 이상반응으로 수면장애, 행동변화(과잉행동, 자극성 등)가 관찰된 내용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반수네비라핀단일제(경구: 현탁액), 브롬화이프라트로피움일수화물단일제(흡입액), 엔타카폰단일제(경구), 염산벤라팍신단일제(경구: 서방제), 염산펙소페나딘‧염산슈도에페드린 복합제(경구), 이부딜라스트단일제(경구), 클로트리마졸‧히드로코르티손복합제(외용제: 크림제) 피코황산나트륨단일제(경구) 등이 변경됐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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