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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퍼레이드, 환아들 어린이날 기쁨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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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퍼레이드, 환아들 어린이날 기쁨 '두배'
  • 의약뉴스
  • 승인 200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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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인형극 공연을 연이어 펼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 입원환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례적인 두 차례 인형극 공연은 마음껏 뛰놀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야할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 공연 모두 많은 어린이 환자들과 부모들의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병원 별관 지하 강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인형극은 극단 ‘아름다운 세상’의 ‘애기똥풀’. 관람객들과 공연자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은 매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45분간 이어졌으며, 극단은 공연 후 관람 어린이 환자들에게 예쁜 다이어리도 선물했다.

두 번째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날인 5일, 병원 별관 2층 소아과병동에서 열렸으며, 매월 병원에서 정기 공연을 펼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아동학과 인형극연구회 팀이 창작동화를 직접 극화한 ‘훌쩍 기린왕자와 잉잉 하마공주’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에는 또 인형극 외에도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즐거움이 제공되었으며, 병원 간호부에서도 미리 준비한 각종 선물들을 모든 어린이 입원환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환아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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