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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약, 스탬프로 복약지도 실시 기록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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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약, 스탬프로 복약지도 실시 기록 남겨
  • 의약뉴스
  • 승인 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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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 지도료 삭감 및 비닐 봉투 팜파라치에 대응
요즘 심평원에서 약국의 복약지도료 삭감에 대하여 매우 강력하게 실사를 하는 와중에 대구지부 달서구 분회(회장 김학동)에서 이에 대응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복약지도 실시여부는 증거를 약국에 남겨야하는데 처방전에 복약지도 내용을 기록하거나 인쇄된 복약지도 자료를 환자에게 건네도 그 증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달서구 약사회처럼 복약 지도를 마친 후 처방전에 스탬프로 복약지도 실시여부를 기록으로 남기면 편리하다.

김학동 달서구 회장은 " 개인적으로 제작할려면 많은 비용이 들지만 다량으로 공동구매를 하여 저렴하게 회원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광(성서종합약국) 정보통신 위원장은 " 회원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한하게 약국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저렴하게 다량 제작하였으며 전국의 모든 약사들에게도 택배비 4,000원을 부담하면 보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달서구약 박광립 총무(053-635-6446)에게 연락하면 택배로 전국으로 보내준다.

또한 비닐봉투에 대한 약국팜파라치에 대항하기 위하여 비닐봉투 스탬프와 야간 및 공휴 할증 스탬트등 모두 3종을 제작했다.

3종세트로 1만7천원에 회원약국에 공급하며 주문은 달서구 약사회 홈페이지(www.medidrug.or.kr)에서 하면 되고 배달은 약사회에서 약국까지 무료로 배달해 준다.

달서구약은 "이번 스탬프제작은 회원에게 약국경영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차후에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복약지도자료를 인쇄하여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서구약사회는 "현재 안과 처방에 대한 자료가 완료되었으며 5-7개과를 대상으로 약학위원장을 중심으로 원고수집에 들어갔다. 약국경영이 어려운 때 약사회 차원에서 약국경영지원을 해 주면 매주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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