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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진단사업부, 두 개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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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진단사업부, 두 개 조직으로
  • 의약뉴스
  • 승인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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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진단 부문과 전문 진단 분야로 분리
6월1일부로 바이엘 헬스케어의 진단사업부가 두 개의 조직, 즉 자가 진단 부문(Self-Testing Systems : STS)과 전문 진단 부문(Professional Testing Systems : PTS) 으로 분리된다.

바이엘 진단 사업부를 두 개의 부문으로 재편성한 이번 결정은 일반 소비자 분야에 보다 더 집중하고, 상이한 두 분야 각각의 시장에서 보다 충분한 유연성을 갖고 사업을 해 나가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조직 변화로 바이엘은 진단사업 시장에 존재하는 분야별 상이한 사업 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바이엘 헬스케어 CEO, Mr.Rolf Classon은 밝혔다.

또, “각 분야별로 갖고 있는 독특한 상황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유통 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도 반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새로 편성된 자가 진단 부문은 사용자들이 직접 혈당측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케팅하게 되며, 바이엘 헬스케어의 전체적인 제품 포트 폴리오를 한 차원 확대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 진단 부문은 병원 및 대규모 검사실 그리고 의사들에게 집중하여 사업영역을 보다 공고히 하고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을 증대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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