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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아빌리파이 발매기념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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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아빌리파이 발매기념 심포지움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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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전과 높은 안전성으로 임상의들 호평받아
'With abilify, I can' 이라는 슬로우건을 걸고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 www.otsuka.co.kr)은 새로운 약리기전(Dopamine System Stabilizer)을 나타내는 Atypical 항정신병 약물인 아빌리파이(Abilify, 성분명 : Aripiprazole)의 국내 발매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23-24일) 전날인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100여명의 정신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심포지움에서는 좌장 김용식 교수(서울의대)의 진행 아래 UC Irvine 대학 Steven G. Potkin교수의 ‘Long term goal of schizophrenia treatment and unmet need of current antipsychotic treatment’ 이라는 제목의 특별 강연이 실시되었다.

Potkin교수는 정신분열병 약물의 특징적 약리기전 이라 할 수 있는 Dopamine System Stabilizer(DSS)의 임상적 의의를 통하여 전 세계의 이들 약물의 처방 패턴과 임상연구 경향에 대하여 발표하고, 현재 처방 되고 있는 Atypical약제의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여 새로운 약제 아빌리파이의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정신분열병 치료는 장기간의 목표를 두고 환자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존의 Atypical 약제와 아빌리파이의 부작용 발현율에 대하여 비교 언급하였는데, 아빌리파이의 경우 체중증가, 프로락틴혈증, EPS등의 부작용이 낮아 환자의 순응도(compliance)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장기 치료시의 중요한 Factor라 할 수 있는 음성증상 특히, 인지기능의 개선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금년 3월 15일 국내 출하를 시작한 아빌리파이는, 환자들의 순응도(compliance)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신과 전문의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는 항 정신병 약물이다.

한국오츠카의 이창호 영업·마케팅 상무는 “새로운 세대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아빌리파이는 2002년 11월초 미국에서 발매된 이후 4억불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발매 이후 한 달 동안 20여개 대학병원 및 정신병원에서 처방이 이루어질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 3년 이내에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시켜 한국오츠카의 새로운 핵심 품목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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