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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고가 공급 아스피린 처방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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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고가 공급 아스피린 처방분 보상
  • 의약뉴스
  • 승인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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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처방이 나오는데도 일반의약품으로만 고가로 공급돼 조제시 약가문제로 개국가와 마찰을 빚었던 바이엘 아스피린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문제해결에 나섰던 약준모 관계자는 20일 오전부터 바이엘코리아 관계자와 협의해 처방분에 대한 보상과 원활한 공급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100mg 보험용은 올해 2월 1일부터 제품출하가 중지되었다. 재고가 있기는 하지만 유효기간이 짧은 관계로 출하를 시키지 못하고 있다. 제품 발주는 이미 한 상황이며 올해 6월 중순부터는 정상적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약사 중에 아스피린 100mg를 많이 사용해 유효기간이 짧아도 상관없는 경우 회사로 연락하면 제품을 출하 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월부터 6월 사이에 처방으로 발생한 차액은 해당 수량을 집계하여 팩스로 전송해주면 해당 차액 상당의 아스피린으로 보상해주겠다는 것.

한편 연락은 본사나 거래처 도매업소로 하면 되지만 본사로 하면 더 빠른 처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는데, 본사 연락처는 전화 : 02-829-6764,6882,6881, 팩스 : 02-847-9424 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바이엘이 이 내용을 직원들에게 숙지 시켰으며, 누가 받든 위 내용을 말하면 정확한 답변과 처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오전 내내 전화기 붙잡고 씨름한 결과다. 앞으로 이런 건 약사회에서 해주면 안되느냐?”고 물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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