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대회 수익금 3천만원 전달

이날 성금은 생명나눔실천회 주최로 지난 11일 대원사(보성군 문덕면)에서 열린 백혈병 어린이 및 독거노인 돕기 ‘벚꽃길 달리기 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파견 행사진행을 도운 바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김홍근(24세ㆍ남, 광주시 동명동)씨의 어머니 김충자(55세)씨는 “도움을 준 생명나눔실천회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도움 주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치료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생명나눔실천회는 지난 94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혈소판공여사업, 수술비지원 등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3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