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애보트,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상태바
애보트,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2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애보트는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혈당 측정 시스템(FreeStyle Freedom Lite Blood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국내 출시했다고 25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시스템에는 당뇨 관리 방법을 단순화해, 빠르고 쉽게 혈당을 측정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도록 돕는 다양한 혁신적 기술이 적용됐다.

‘노 코딩’ 방식으로 코딩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오류의 가능성도 줄였으며, 적은 혈액 샘플(0.3 마이크로미터)로 측정이 가능해 측정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더 커진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측정기를 쉽게 다룰 수 있고 결과를 이해하기 쉬워진 것도 이 제품의 특징으로, 당뇨 환자들에게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혈당측정기를 제공하게 됐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프리스타일 라이트 혈당 측정 스트립은 말토오스나 갈락토오스 등 포도당 이외에 다른 흔한 당 성분의 영향을 받지 않는 GDH-FAD 엔자임을 사용해 측정의 정확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해 요소를 최소화 했다.

환자들은 이를 통해 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당뇨 관리를 좀 더 쉽게 하면서도 신뢰 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새로 출시한 스트립은 또한 ‘ZipWik 탭 기술’을 차용해 당뇨인들이 쉽고 빠르게 채혈을 할 수 있어 더 나은 혈당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는 것.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유혜정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프리스타일 프리덤 라이트 혈당 측정 시스템과 스트립은 애보트가 당뇨인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최근에 이룬 성공을 대표하는 제품”이라며 “새롭게 개선된 혈당 측정 제품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은 환자들의 현재 당뇨 관리와 미래 장기적인 건강을 돕는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 본부가 발표한 ‘2011년 당뇨병 유병률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환자가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의 자료에 따르면 만 20세에서 79세의 한국 성인 중 약 8%가 당뇨환자로 조사됐는데, 이는 OECD 국가 평균(6.5%) 보다 높은 수치이며 일본(5.0%)등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