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 대학 연구진은 "부분적으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라고 전했다.
연구진은 폐암 비율은 남성에게서는 최근 증가폭이 안정적인 반면 여성에게 있어서 현저하게 증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성 흡연자들이 폐암으로 발병할 확률이 매우 높고, 선암(adenocarcinoma) 발병 위험도 더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여성 흡연자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반면 남성의 흡연률은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이 폐암 생존률은 높은 것 같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1990~2003년 사이 미국에서는 여성들 가운데 폐암이 60% 증가했고, 올해 폐암으로 68,500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