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16:58 (월)
일동ㆍ한독 '신분상승' 귀하신 몸
상태바
일동ㆍ한독 '신분상승' 귀하신 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13 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시총 규모별 지수 상향

제약주들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강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분상승(?)에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는 15일 시행될 시총규모별지수 정기변경에 유가증권시장 40개 제약사 중 일동제약과 한독약품 등 2개사만이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신분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파미셀은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신분이 떨어졌으며, 이외에 37개사는 변동이 없었다.

제약주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유한양행은 근소한 차이로 100위 진입에 실패해 올해에도 중형주에 머물렀다.

또한 녹십자, 동아제약,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대웅제약, 종근당, 일양약품, 부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광동제약, 영진약품, 알앤엘바이오, 일성신약, 신풍제약 등이 중형주의 신분을 유지했다.

지난해 소형주로 분류됐던 일동제약과 한독약품은 올해 중형주로 올라섰고, 중형주였던 파미셀은 소형주로 떨어졌다.

 
이외에 제일약품, 환인제약, 이연제약, 보령제약, 동화약품, JW중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근화제약, 슈넬생명과학, 동성제약, 우리들제약, 종근당바이오, 태평양제약, 오리엔트바이오, 명문제약, 현대약품, 유유제약, 국제약품, 삼성제약, 삼일제약 등은 그대로 소형주에 머물렀다.

유가증권 시장에 비해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제약업종 47개사 가운데 11개사의 신분에 변화가 나타난 것.

특히 변화가 나타난 11개사 가운데 8개사가 상위그룹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나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분이 상승한 8개 업체는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올라선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2개사와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올라선 바이오니아, 쎌바이오텍, 화일약품, 스카이뉴팜, 한스바이오메드, 서울제약 등이다.

반면, 셀트리온제약과 JW중외신약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내려앉았고, 메타비이오메드는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코스닥 제약업종 47개 종목 가운데 대형주는 쎌트리온, 씨젠, 차바이오앤, 메디포스트, 메디톡스,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등 7개사로 집계됐다.

또한 중형주는 셀트리온제약, JW중외신약, 동국제약, 경동제약, 에스텍파마, 바이오니아, 쎌바이오텍, 세운메디칼, 휴온스, 조아제약, 인포피아, 대화제약, 인트론바이오, 화일약품, 바이넥스, 하이텍팜, 코리아본뱅크, 중앙백신, 안국약품, 스카이뉴팜, 대한약품, 한스바이오메드, 이수앱지스, 대한뉴팜, 서울제약 등 25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끝으로 소형주는 삼아제약, KPX생명과학, 삼천당제약, 메타바이오메드, 진양제약, 오스코텍, 신일제약, 대봉엘에스, 고려제약, 경남제약,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이-글 벳, 나이벡, 대성미생물 등 15개가 편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