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특허취득이 가장 활발한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 작성한 '국내 제약/바이오사 특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국내특허출원수, 국내특허등록수, PCT특허출원수, 미국특허출원수 및 미국특허등록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LG생명과학,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녹십자, 유한양행도 특허취득에서 상당한 두각을 보였다.
먼저, 국내특허출원수의 경우 한미약품이 103건, 한올바이오파마가 82건, LG생명과학이 82건, 동아제약이 51건, JW중외제약이 32건, 녹십자가 31건, 유한양행이 25건 순이었다.
국내특허등록수의 경우 한미약품이 61건, 한올바이오파마가 38건, LG생명과학이 38건, 동아제약이 30건, 녹십자가 18건, JW중외제약이 24건, 유한양행이 38건을 기록했다.
PCT특허출원수의 경우 한미약품이 68건, 한올바이오파마가 55건, 동아제약이 44건, LG생명과학이 37건, 녹십자가 23건, JW중외제약이 21건, 유한양행이 19건을 차지했다.
미국특허출원수의 경우 한미약품이 45건, 한올바이오파마가 26건, 동아제약이 17건, JW중외제약이 17건, LG생명과학이 14건, 녹십자가 14건, 유한양행이 8건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미국특허등록수의 경우 한미약품이 33건, LG생명과학이 28건, 한올바이오파마가 14건, JW중외제약이 19건, 유한양행이 12건, 동아제약이 5건, 녹십자가 4건을 기록했다.
한편 보고서는 국내 제약사를 시가총액 순 20개사를 바탕으로 한다. 조사기간은 2008년 01월 0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의 5년간이다. 국내특허는 KIPRIS를, PCT출원은 WIPS ON을, 그리고 미국특허는 미국특허청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