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과 소통 강화를 위한 ‘2013 Professional Training’ 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해왔다.
이번 워크샵은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건강증진센터 등 녹십자 가족사 영업부문 전 임직원 6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목표달성과 올해 캐치프레이즈 ‘혁신으로 위기돌파’와 ‘실수없는 책임의식’을 업무 중점으로 두기 위해 마련됐으며, 녹십자 임직원들은 1박 2일 간의 일정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워크샵은 영업전략 및 R&D계획을 공유하고, 영업 스킬 강화 및 혁신의식 함양을 위한 외부 초청강사의 지식콘서트의 시간을 갖는 등 영업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으며, 자사 관련 기본지식과 생각 등을 공유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브레인 빅뱅’ 시간을 통해 임직원들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함께 MR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MVP, 상위 5%의 우수 MR및 올해 신설된 상위 6~10%의 우수 MR에 대한 시상도 진해됐다.
MVP 시상식에서는 PD본부 고재일 과장, 변항섭 과장대리, IP본부 이해근 사원, RX본부 김종철 과장, OTC본부 강상진 과장, 녹십자엠에스 강원석 과장대리, 녹십자랩셀 김봉탄 과장 등 총 7명이 부문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분기별 MVP 수상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상위 5%의 우수 MR 23명에게는 해외여행권이, 상위 6~10%의 우수 MR 24명에게는 VIP건강검진권이 수상됐으며 시상식 후에는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타히티’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녹십자 허일섭(許日燮) 회장은 영업부문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어려운 한 해가 펼쳐질 것”이라며, 하지만 “모든 직원이 전문역량을 살려서 함께 노력한다면 올해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영업부문의 ‘Professional Training’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