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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8 15:11 (일)
동화약품, 활명수 TV광고 캠페인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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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TV광고 캠페인 새롭게 선보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11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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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활명수’의 TV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빠른 소화’라는 활명수의 효과를 강조하고, 액제 소화제만이 가진 특징에 주목했다.

'햄버거 편', '삼각김밥 편' 총 2가지 시리즈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얄밉지만 귀여운 햄버거와 삼각김밥이 화면 안에 불편한 듯 움직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어 화면 왼쪽에서 시원하게 날아드는 활명수 세례에 깨끗이 쓸려나가고, 소화가 되어버린 듯한 빈 화면에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카피로 마무리 된다.

또한 광고의 배경 음악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합창’이 사용돼 유머러스한 화면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광고 상에서 두 모델은 활명수에 쓸려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액션영화와 버금가는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야 했으며, 현장에는 대형 크레인과 선풍기가 설치돼 모션의 리얼함을 도왔다.

또한 두 모델이 걸치고 있는 햄버거와 삼각김밥 코스튬은 특별 제작된 것으로 각 음식들의 특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단순히 장수 브랜드가 아닌, 동시대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그 동안 TV- CF를 비롯, 옥외광고 등에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광고 역시 소화제에 대한 젊은 층의 욕구와 그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참신함과 독특함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116년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탄산의 첨가, 성분 보강 등 제품의 다양한 진화를 추구하며 한국 사람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처방으로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빠르고 안전한 액제 소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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