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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400만불 규모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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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400만불 규모 수출계약 체결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03.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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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의 줄기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이 수출길에 올라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파미셀은 지난 8일 바이오메디칼 전문기업인 홍콩 BALS Distribution Limited 社와 줄기세포치료제(제품명: 셀그램) 및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제품명: 바이파미셀랩럭셔리 5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ALS Distribution Limited 社는 홍콩 증시 상장법인인 홍콩라이프사이언스(Hong Kong Life Sciences, 상장번호 8085)社의 100% 자회사다.

파미셀은 BALS社에 홍콩과 마카오 지역의 셀그램 판매권에 대하여 100만 불을 받기로 했으며, 향후 셀그램 관련 부분기술이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이전료를 받게 된다.

수출로 인한 매출 규모에 대해 회사측은 “1차년도에는 줄기세포치료제가 최소 월 10여건 이상의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연간 15억~2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며 그 규모는 매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의 경우 현재 바이파미셀랩럭셔리 5종 300세트에 대한 선주문을 이미 받은 상태이며 이달 내로 첫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BALS社가 제품을 성공적으로 유통시킬 경우 향후에는 줄기세포배양액함유화장품에 대한 판매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파미셀 관계자는 “지난 2월 중국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은 것이 이번 계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며 위생허가로 인해 중화권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화장품 매출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파미셀은 지난 10여 년간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바이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중화권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삼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은 100% 자회사인 아이디비켐에 대한 흡수합병이 3월말 완료된다.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디비켐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파미셀의 수출가도에 힘을 보태 올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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