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아 스타트...안국 ㆍ휴온스 몰려
코스닥 제약사들이 연이어 정기주주총회를 갖는다.
의약뉴스가 공시를 바탕으로 주요 코스닥 제약사의 주총 일정을 확인한 결과 22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삼아제약이 3월8일에 가장 먼저 주총 스타트를 시작으로 14일에는 KPX생명과학의 주총이 개최된다.
15일에는 JW중외신약, 동국제약, 삼천당제약, 서울제약의 주총이 열린다. 21일에도 오스코텍과 진양제약이 주총을 개최한다.
정기주주총회가 많이 개최되는 날은 22일로 12개사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화제약, 경동제약, 고려제약, 대한약품, 메디톡스, 셀트리온, 신일제약, 안국약품, 제일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화일약품, 휴온스 등이다.
다음으로 차바이오앤이 29일, 스카이뉴팜이 29일에 개최하면서 코스닥 주총이 마무리된다.
주총 자리에서 이들 제약사들은 올해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이사 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특히 각 사의 회장, 부회장의 재선임 대상자가 눈길을 끈다.
삼아제약은 허준 회장, 삼천당제약은 윤대인 회장, 고려제약은 박해룡 회장, 안국약품은 어준선 회장, 코오롱생명과학은 이웅열 회장에 대한 재선임안을 심의한다.
또한 진양제약은 최윤환 회장과 최재준 사장, 경동제약은 류덕희 회장과 이병석 사장의 재선임안을 심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JW중외신약 김진환 사장, 동국제약 이영욱 사장, 화일약품 박필준 사장의 재선임안도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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