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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시총 100위 진입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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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시총 100위 진입 ‘쉽지 않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3.02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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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보다 한계단 하락...대원·동성·이연 등 강세

지난 달 924개 유가증권 상장 종목(우선주 포함) 가운데 시가총액 101위를 기록하며 100위 진입을 목전에 뒀던 유한양행이 102위로 한 발 물러섰다.

유한양행은 지난 달 말일 2조 465억원의 시가총액으로 101위를 기록, 100위 진입의 문턱에서 멈춰선 바 있다.

제약주들이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달 100위 진입이 기대됐지만, 한 달 사이에 시가총액 규모가 1조 9907억원으로 558억원이 줄어들며 오히려 102위로 후퇴했다.

유한양행이 아쉽게 100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상위 제약사들의 시가총액 순위는 일제히 상승했다.

 

녹십자는 122위로 지난달 보다 3계단 상승했고, 동아제약이 129위로 1계단, 한미약품은 134위로 6계단 뛰어올랐다.

LG생명과학의 시총순위가 4계단 하락하며 150위에 머물렀지만, 종근당이 172위로 11계단, 대웅제약이 173위로 6계단, 일양약품은 180위로 11계단 상승하며 200위내의 제약사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200~300위권에서는 부광약품이 6계단 상승한 214위를 기록했고, 한올바이오파마가 12계단 뛰어오른 224위, 영진약품이 3계단 상승한 26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동제약은 241위로 순위가 10계단 하락했고, 알앤엘바이오는 284위로 7계단, 일동제약은 285위로 19계단 급락했다.

한독약품은 지난달 보다 순위가 11계단 급락하며 30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환인제약, 파미셀, 신풍제약, 제일약품, 이연제약, 일성신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원제약, 동화약품,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등은 300~400위권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대원제약의 순위는 전월비 28계단 급등했고, 이연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보령제약 등이 순위도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JW중외제약의 순위는 11계단 급락했고, 동화약품 8계단, 삼진제약은 2계단 하락했다.

이외에 근화제약과 동성제약이 400위~500위권에, 슈넬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종근당바이오 등이 500~6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400~500위권의 근화제약과 동성제약의 순위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500~600위권의 슈넬생명과학과 우리들제약, 종근당바이오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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