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약품(대표 어 진)은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인간의 대지 사무실에서 독거노인, 장애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에 사용될 희망의약품을 (사)인간의 대지(이사장 이태복)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안국약품이 전달한 희망의약품은 무료진료에 사용될 고혈압치료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약 4500만원 상당이다.
인간의 대지는 안국약품이 기증한 의약품으로 무료 진료소에서 독거노인, 장애아동,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정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준호 안국약품 부사장은 “안국약품은 제약기업으로서 인류건강과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복 인간의 대지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고통 받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안국약품은 국내 인보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 단체를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설립 12주년을 맞는 ‘(사)인간의 대지’는 이태복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외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월례 자원봉사 교육, 사회복지포럼 등 교육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사랑의 동아줄 잇기’, ‘사랑의 우산 씌워주기’ 등 우리 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국내 순수 민간의료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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