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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중재학회, 국내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위한 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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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중재학회, 국내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위한 심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2.13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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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회장 장양수)는 오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국내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를 위한 관·학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대한심장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전해왔다.

급성심근경색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질환으로, 현재 국내 심장질환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42%)가 이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료로 목숨을 건진 심근경색 환자도 10명중 1명 정도(8.1%)가 발병 후 1년 내에 사망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해부터, 아시아의 급성심근경색 치료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의미로, 레이징 아시아 스탠다드 (Raising Asia Standard, 이하 RAS) 캠페인을 준비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RA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아시아의 급성심근경색 치료 현실 및 관련 제도를 짚어보고,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심근경색 치료 관련 주요 연구와 관련 정책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심근경색 치료 현황과 과제 ▲ 캠페인 선포 및 주요 사업 소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장양수 회장(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은 “이번 행사가 급성심근경색 사망률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RAS 캠페인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급성심근경색 치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중재연구회가 국내 중재시술 관련 연구 분야의 발전 및 통합을 목적으로 지난 1월 25일 공식 출범되었으며, 대한심장학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학회 사무국(02-582-8208)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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