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멜 라이트 0.45는Conjugated Equine Estrogens(CEE) 0.45mg과 Medroxyprogesterone Acetate(MPA) 1.5mg이 한 알에 복합되어 있는 제제로서 기존 용량에 비해 에스트로겐은 28%, 프로게스틴은 40% 감소되었다.
또, 대규모 randomized study인 Women’s HOPE study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폐경증상, 질위축증, 골다공증에 대해서 기존 용량과 동일한 효과를 보이며, 불규칙적인 출혈, 유방압통 등의 부작용은 기존 용량보다 감소되었다.
최근 미식약청(FDA) 및 북미폐경학회(NAMS) 등에서, 보다 안전한 여성 호르몬 요법을 위해 저용량을 투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프리멜 라이트는 여성 호르몬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멜 라이트 0.45는 28정에 9,064원이며, 4월1일부터 보험에 적용된다.
단, 현재 보험적용이 가능한 효능 효과는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서의 폐경과 관련된 중등도 및 중증의 혈관 운동성 증후, 폐경과 관련된 중등도 및 중증의 외음 위축증 및 질 위축증이며, 골다공증 예방 효능은 올해 하반기에 추가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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