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날씨에 마음도 움츠러들죠. 저항의 시인 윤동주가 '겨울'이라는 시도 썼군요. 한주 잘 마감 하시고 활기찬 새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겨울 - 윤동주
처마 밑에
시래기 다래미
바삭바삭
추어요.
길바닥에
말똥 동그램이
말랑말랑
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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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날씨에 마음도 움츠러들죠. 저항의 시인 윤동주가 '겨울'이라는 시도 썼군요. 한주 잘 마감 하시고 활기찬 새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겨울 - 윤동주
처마 밑에
시래기 다래미
바삭바삭
추어요.
길바닥에
말똥 동그램이
말랑말랑
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