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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5 12:14 (목)
327. 수컷을 잡아 먹으니 맛이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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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수컷을 잡아 먹으니 맛이 고소하다
  • 의약뉴스
  • 승인 2012.1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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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한마리가 늦가을 풀숲에서 어슬렁 거린다. 자세히 보니 배가 불뚝하다. 알을 품고 있다. 알을 품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경외스럽다. 그래서 조심하면서 지켜 본다.

사마귀는 그 종류가 무려 2000여종이나 된다고 한다. 살아있는 곤충만 먹을 만큼 사냥 실력이 뛰어나고 교미가 끝난 암컷은 수컷을 잡아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 분수도 모르고 수레를 막아섰다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의 고사성어도 잘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초 자연적인 힘을 가진 것으로 숭배의 대상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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