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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6-08 14:30 (토)
바깥세상 궁금했나, 수줍은 미소 살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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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세상 궁금했나, 수줍은 미소 살짝 보인다
  • 의약뉴스
  • 승인 2012.1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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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제 (18일) 초겨울 날씨 답지 않게 날씨는 화창했다.

운 좋게도 지나는 길에 전통혼례 장면을 구경할 수 있었다. 꽃가마를 탄 신부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니 바깥세상이 궁금했나, 청실홍실 살짝 들춘다. 신부다.

▲ 신랑이 박을 깨면 액운을 쫒아 준다고 한다.
 

볼에는 연지곤지를 찍었구나. 요즘 처럼 불경기에, 결혼도 미루는 험한 세상에 전통혼례를 치르는 것을 보니 보통 용기있는 젊은이들이 아니다. 건강한 2세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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