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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장관 “의료정책 점진적 규제완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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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장관 “의료정책 점진적 규제완화 하겠다”
  • 의약뉴스
  • 승인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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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 발전협의회 구성ㆍ관계부처 협조체재 구축 지원
보건복지부 김화중 장관이 의료산업의 세계화에 발맞춰 규제중심의 의료정책에서 점차 규제를 풀어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의료산업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항목별 발전협의회를 구성 식약청 등 관계부처와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장관은 산업자원부 김칠두 차관 등 관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열린 ‘제20회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KIMES 2004)’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장관은 “KIMES가 20회를 맞기까지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 이렇게 발전했다”고 치하하며 “의료기기 산업을 차세대 선두사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장관은 “지금까지 복지부는 규제중심의 의료(의료산업)정책을 추진해 나갔다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국민을 위해 정책적 방향 설정에서 규제를 풀어 나갈 것이며 지금도 정책적인 규제완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산업이 세계화에 발맞춰 복지부는 전략적으로 항목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식약청 등 관계부처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개국 786개사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의료제전인 제20회 국제의료기기ㆍ의료정보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용구 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19일부터 4일간 열린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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