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건강 필수 정보...의사에게 알려줘
환자의 건강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를 의사에게 알려주는 삼킬 수 있는 의료적 센서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사(Proteus Digital Health Inc.)에서 나오는 이 장치는 모래 한 알 크기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지난 해 유럽 보건 당국에 의해 이미 승인된 바 있다.
이것을 삼키면, 생명 유지와 관련된 신호에 대한 데이터 뿐 아니라, 환자가 지시한대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보낸다.
이 센서는 알약 혹은 기타 소비재 속에 위치할 수 있으며, 위액에 의해 작동된다. 이것은 정보를 피부에 붙인 패치로 보내며, 이 데이터는 환자와 환자의 허락하에 의료진에게 휴대폰 앱을 통해 전달된다.
한편, 'Nature'지에서 'Scripps Translational Science Institute'의 책임자 에릭 토폴씨는 "모든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복용해야만 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다. 이 장치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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