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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에코랩에 상하이의약유한공사 일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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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에코랩에 상하이의약유한공사 일행 방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5.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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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서 세번째 상하이의약유한공사 쳔무 부총경리, 우측에서 세번째 SK케미칼 이인석 대표이사, 좌측에서 두번째 SK케미칼 최낙종 LS마케팅본부장.

SK케미칼(대표이사 이인석)은 상하이의약집단주식유한공사(이하 상하이의약유한공사로 통칭)의 쳔무 부총경리 일행이 판교 ‘에코랩’을 방문했다고 16일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06년 트라스트 중국 발매 이후 안후이성(안휘) 등 20개 성에서 현지 마케팅을 담당해 온 상하이의약유한공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상하이의약유한공사의 쳔무(Chen Mu, 陈牧)부총경리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더 높은 수준의 기업문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다”며 “트라스트의 중국 마케팅을 하면서 SK케미칼의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호감을 가진 것이 이번 방문의 계기가 됐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에코랩에서 쳔무 부총경리 일행은 인문학강연과 클래식공연 등 을 통해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프로그램과 비전설명회, 임원실천과제 시행 등 리더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실천과정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SK케미칼은 2010년 판교 이전과 동시에 ‘Healthcare/Earthcare’의 새로운 회사 미션에 따라 친환경소재와 토탈헬스케어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공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SK케미칼 이인석 대표는 “트라스트의 중국 론칭부터 지금까지 함께 성장해 온 상해의약유한공사의 이번 방문이 양사의 기업문화 공유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사측에 따르면, 현재 SK케미칼은 광활한 중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직접 판매지역인 11개 성을 제외한 지역에 한해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대형 의약산업그룹인 상하이의약유한공사와 손잡고 트라스트의 유통 확대에 힘쓰고 있다.

상하이의약유한공사는 1888년에 설립되어 현재 중국 내 제약기업 중 3위, 제약유통업으로는 2위의 회사로 지난해 매출 규모는 87억 달러(USD기준, 원화 약 10조원)이다.

올해 들어 중국현지인사 에코랩 방문은 지난달 전문의 초청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SK케미칼은 이와 같은 현지 주요인사 방문을 적극 유도해 오피니언 리더에게 회사와 주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현지 협력사와의 동반 상생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향후 글로벌마케팅을 펼치는데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하이의약유한공사 방문단은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SK케미칼 ‘에코랩’ 본사와 청주공장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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