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최근 행정자치부가 선정, 발표한 `2003 한국을 빛낸 사람들` 국위선양 분야 공로자에 뽑혀 2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강 사장은 2002년부터 중국조선족 어린이들의 문화사상 고취 및 우리말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과 함께 '홈타민컵 중국조선족어린이 문화축제'를 개최해 온 공로로 선정되었다.

이번 오찬은 강덕영 사장을 비롯해 지난 7월 영등포역에서 어린이를 구하고 자신은 두 발목이 잘린 철도청 공무원 김행균 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