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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다국가 임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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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다국가 임상 신청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1.11.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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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자사가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Apatinib Mesylate(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등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1상 및 전기2상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19일 접수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부광약품은 미국 회사인 LSK BioPartners, Inc.와 함께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사측은 제품 개발을 위해 이 분야의 미국인 전문가들과 함께 이미 미국 FDA와 pre-IND meeting을 통하여 여러 번 협의를 했다면서 19일 임상시험 승인 신청이 미국 FDA에 정식으로 접수되면 30일 이내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이미 미국의 CRO 회사인 Paraxel 사와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임상시험을 진행할 미국의 암 전문 병원까지 선정이 되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Apatinib Mesylate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Apatinib Mesylate는 경구용 차세대 표적항암제로서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성장인자인 VEGF가 VEGF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방해해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같은 신생혈관형성 억제제인 '아바스틴'은 연간 수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다.

한편, Apatinib Mesylate는 중국에서는 Jiangsu HengRui Medicine Co., Ltd(흥루이)사가 개발 중으로 위암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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