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대비 8.3%에 달하는 557억원대의 R&D 비용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100억원 가까이 늘어난 650억원(전체 매출의 9%대)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측은 15일 “요즘 제약업계의 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의 R&D 투자 비중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높히고 있다.”며 “강력한 파이프라인은 대웅제약의 핵심적인 미래가치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도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가 임상 2상 중이며, 알츠하이머 치료제(메디프론과 공동 개발)도 최근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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