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8 10:05 (수)
대약, 약사연수교육 질 제고 위한 유의사항 안내
상태바
대약, 약사연수교육 질 제고 위한 유의사항 안내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11.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사연수교육에서 비전문가의 강의가 퇴출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약국개설 및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사연수교육이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연수교육계획서’에 근거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교육 질 제고를 위한 주의사항을 시도지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약사연수교육 내용으로 적합하지 않거나 약학,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문가에 의한 강의가 이뤄져 약사연수교육 질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약사연수교육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일부 비전문가가 약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암과 같은 난치병 치유와 관리 방법 등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특정회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이러한 행위는 약사연수교육의 본래 목적과 어긋날 뿐만 아니라 자칫 타 직능단체와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에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연수교육계획서의 ‘약국개설·근무약사 강사선정 기준’에 따라 대한약사회 지부(분회)임원을 포함해 약대교수, 병원근무약사, 약사(藥事)업무 관련 공무원,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련업무 담당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에 의한 연수교육을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약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비전문가 및 약사연수교육 강사 호칭을 임의로 사용하고 있는 자에게도 즉각 교육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