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대회 후 즉석 제안으로 마련
경상북도약사회(지부장 한형국)는 28일 국회 앞 1인시위를 마치고 대한약사회를 방문, 여약사장학기금 178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여약사장학기금은 지난 24일 개최된 여약사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 안에서 신혜경 여약사담당 부지부장의 즉석 제안으로 마련됐다.
여약사대회 종합토론장에서 앞으로 15개 약대 신설에 따라 여약사장학기금이 부족, 기금 확충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곽순덕 지도위원의 제안에 대해 동의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참석한 여약사회원뿐만 아니라 지부와 분회 임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161만 원의 기금을 모으고, 25일 당일 점심 식대로 제공 받은 17만5000원을 포함해 모두 178만5000원을 모았다.
한편 여약사장학기금을 제안한 신혜경 부회장은 “여약사장학금을 유지 발전시켜온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제안했는데 이번 여약사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호응으로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다”면서 “이번 여약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또한 약사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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