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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약사대회 '약사법 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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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약사대회 '약사법 저지' 총력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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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0명 참가 역대 최고...신성숙 대회장, 만반 준비 다짐
제34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약 1,200명이 여약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신성숙 대회장(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어제(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열릴 전국여약사대회는 역대 어느 때 보다도 규모가 크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각 지부를 통해 확인된 인원과 약사회 임원 등을 포함 총 1,2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 2010년 제33차 대회보다 약 20%가량 늘어난 숫자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것은 약사법 개정 반대에 대한 여약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신성숙 대회장이 34차 여약사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금 부대회장, 신 대회장, 손순주 진행위원장, 우경희 진행부위원장.

이번 여약사대회는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우리의 각오’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여약사대회와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약사법 개악 저지 결의대회로, 신성숙 부회장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결의대회답게 진행하면서도 여약사들의 화합과 결의를 동시에 다질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 인원의 사전파악을 철저하게 해 예산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여약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 아래 강의 중심의 심포지엄을 열어, 약사들에게 약사법 개정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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