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이윤보다 생명, 약사법 개정 OUT"
상태바
"이윤보다 생명, 약사법 개정 OUT"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1.09.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약협도 동참...약사법 개정 반대 탄력
약사와 국민의 미래를 걱정하는 전국의 약학대생이 약사법 개정 반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이하 전약협)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최용한 위원장은 4일 열린 서울·경기 약사회 궐기대회를 찾아 전국약학대학생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약협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궐기대회 찬반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총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약협 소속 35개 대학 중 26개 대학이 찬성을 표해 궐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궐기대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약 1천5백 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대위는 궐기대회 슬로건을 ‘이윤보다 생명, 약사법 개정 OUT’으로 정하고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약사법 개정을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용한 위원장은 “약사법 개정에 대해 약사가 아닌 약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이권다툼이 아닌 본질적인 시각으로 바라봐 줄 것을 요구하고자 한다”면서 “약대생들뿐 아니라 여러 선배 약사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비대위는 전국한의대연합, 전국간호대연합과 연대발언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치발언과 문예공연 등을 통해 약대생들의 뜻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