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010년에 이어 24일 대한약사회 4층 동아홀에서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의약품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사용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부작용과 유해반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약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약사회는 "유치원, 학교, 노인정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역약사회와 약사 전문 강사에 대한 올바른 의약품안전사용에 관한 교육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약사와 약국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그동안 서울, 제주, 경남, 충북 등 지역약사회 자체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첫 교육에서는 108명의 약사가 수료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전국 강사인력의 네트워크 형성과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흡연과 유해약물관리에 관한 교육과 시연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확대하고 약사 강사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세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