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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 매출 순이익 분석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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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 매출 순이익 분석해 보니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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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도매업계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계열사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복산나이스팜은 순이익도 114.3%가 늘어나 높은 이익 성장을 나타냈다.

지오영의 자회사인 지오영네트웍스는 지난해 679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기대비 133.3%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그러나 각각 80.6%와 72.9% 감소한 7억여원과 8억여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2008년 11월에 설립한 지오영그룹의 판매를 전담법인인 지오영네트웍스는 성창약품, 가야약품, 동부약품 등 기존 계열사들의 거래선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영남지역 최대 의약품 도매업체인 복산약품그룹(회장 엄태응)은 지난해 3개사가 57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첫 5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신규거래 전담사인 복산나이스팜은 전기대비 142.1% 성장한 24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7.7% 늘어난 41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114.3% 증가한 30억원이었다.

순이익은 보나에스와 유니온팜이 높았다. 보나에스는 전해에 비해 경영실적이 좋지 않지만 229억원으로 다른 업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유니온팜도 전해에 비해 -74.9%가 줄어들었지만 176억원 이라는 큰 규모의 순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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