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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 권익향상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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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 권익향상 노력합니다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11.04.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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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약대 전국개국동문회 차도련 회장

개국가에서 활동하는 여약사가 많아지면서 상당수 여대약대 동문회는 개국동문 회가 따로 결성됐다. 이화여대 약대 동문회도 개국동문회가 따로 있다.

81년 설립된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지난해 3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봄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4월 초의 어느날 오후 의약뉴스는 이화여대 약대 전국개 국동문회 차도련 회장을 만났다.

차회장은 "동문회는 친목이 우선이고 서로 돕고 약사직능에 기여하면서 개국약사의 권익을 위해 활동한다"고 말했다. 모교에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2005 년에는 자체회관도 마련했다.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의 핵심 사업증의 하나는 '연례 연수교육'이다. 자체 적으로 시기에 맞는 주제를 정해 해마다 동문들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하 고 있다.

최근 외부의 지원을 얻기 힘들어졌지만 올해도 5월14일과 15일 이틀간 그래미 연수원에서 22차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동문이 아니라도 와서 교육을 받겠다는 약사를 막지는 않는다.
차도련 회장은 "약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능인 만큼 전문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수교육을 통해 약사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당연한 사안"이라고 강 조했다. 연수교육은 학술적이기보다 개국가에 맞는 실용적이고 바로 활용이 가능한 내 용으로 실시된다.

또한 연수교육은 친목의 장이 되기도 한다. 특히 올해처럼 1박2일로 진행되면 저녁에 친목이 두터워진다.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는 매달 월례회도 열고 있다. 50-60명 정도가 월례회 에 참석한다. 월례회는 특강을 통해 역량을 높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개국약사들의 리더십도 강조하고 있다"는 차회장은 "약사사회에 동문들이 많 은 영향을 끼쳐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모교의 진선미 정신으로 선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진선미 정신에 따라 재능을 나누고 이웃을 섬기며 전문성에 충실한 생활을 하는 이화여대 개국동문들은 성실성과 책임감이 강하고 전천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차회장의 설명이다.

총동문회와 다른 분야 동문들과는 총동문회 당연직 부회장으로서 관계를 가지 고 있다.
더불어 "약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않고 준비하면 어떤 변화와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차회장은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면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약국을 찾는다"고 본연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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