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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심장마비위험 32%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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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심장마비위험 32%낮춰
  • 의약뉴스
  • 승인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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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관련 사망률 15%까지 감소
최근 'Mount Sinai Medical Center & Miami Heart Institute'의 연구진에 의해 아스피린이 최초의 심장 마비 위험을 32%까지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시 재확인됐다고 UPI가 전했다.

이 연구는 55,5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5개의 주요한 임상 시험의 메타분석(meta-analysis)에 기초했다.

이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심장 마비, 발작, 혈관으로 인한 사망을 15%까지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발견됐다.

이 의료센터의 심장 혈관 공동 연구자 Charles H. Hennekens 박사는 최초의 심장마비 위험감소에 대한 아스피린의 잇점을 1988년도 연구논문에서 최초로 증명했다.

Hennekens 박사는 "최초의 발병을 막는 더 폭넓고 적절한 아스피린의 사용은 수백, 수천번의 심장 마비를 막아줄 수 있었고, 주요한 혈관 질병도 매년 막아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에 대한 이 데이터에서는 심장 마비 동안의 사망률을 23%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심징혈관 질환이 앞서 있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1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것으로 아스피린의 폭넓은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보고서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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