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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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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 후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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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는 지난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주최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 3회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후원했다고 전해왔다.

‘The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the Asia Pacific Region’ 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남식 교수와 전 ESC 회장 Lars Rayden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각과 가이드라인 및 최근 이슈를 공유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Optimising CVD Risk Factor Control’ 세션에는 삼성서울병원 이문규 교수, 말레이시아 National Heart Institute의 Azhari Rosman교수, 영국 Cardioavascular Medicine at the National Heart and Lung Institute의 David Wood 교수, 싱가폴 Mount Elizabeth Medical Center의 Lim Yen Teng 교수가 참여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심혈관질환 유병률 및 주요 위험인자에 대해 소개 하였으며, 최근 유럽지역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세계 각국과 아시아 지역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이상적인 관리를 위한 새로운 지견도 소개되었다.

이어진 ‘Managing Patients with Diabetes - a Group at High Cardiovascular Disease Risk’ 세션에서는 독일 Schwabing General Hospital의 Johannes Mann 교수, 대만 Taichung Veterans General Hospital의 Wayne Sheu 박사, 삼성서울병원 정진상 교수 등이 참여하여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혈당 관리법에 대해 논의했다.

세번째 ‘Consensus and Controversies in Cardiovascular Disease Management’ 세션에서는 이탈이아 Cardiology at University of Ferrara의 Roberto Ferrari 교수, 영국 Oxford 대학의 Colin Baigent교수, Lars Ryden 교수가 참여하여 심혈관질환 관리에 대해 현재 합의된 내용과 지속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논의 했다.

마지막 ‘The Future of CVD Prevention in Asia Pacific ? Meeting the Challenges of the New Decade’ 세션에는 Wayne Sheu박사, 아일랜드 Trinity College Dublin의 Ian Graham 교수, Lim Yen Teng 교수 등이 참여하여 향후 아시아 지역의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토론 하였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심혈관질환의 복합적 위험인자의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심포지엄 둘째날에는 ‘Towards a Comprehensive Cardiovascular Risk Management’라는 주제로 영국 University of Glasgow 의 Henry Elliot 교수, 스페인 바르셀로나 Institut d’Investigacions Biomediques August Pu i Sunyer(IDIBAPS)의 Antonio Ceriello 교수, 미국 Florida Atlantic 대학의 Charles H. Hennekens교수 등이 참여하여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약물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발병 초기부터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작년 9월 중국 베이징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유럽심장학회 아시아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약 500여명의 석학들이 참석해 심혈관질환의 각 위험요소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 방법과 예방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연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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