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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대비 제약사 유탄막기 바짝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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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대비 제약사 유탄막기 바짝긴장
  • 의약뉴스
  • 승인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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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총선용 폭탄 발언 가능성 우려
22일 실시되는 정기 국정감사에 제약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만에 하나 국감장에서 자사 관련 문제점이 지적될 경우 하반기 영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실시될 총선용 폭탄 발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래저래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매년 국감 시즌에 맞춰 모범답안을 마련해 왔는데 올해는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며 "어려운 경기상황을 감안해 제약산업을 위축시키는 국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원의 한건주의 발언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감장의 무책임한 발언을 경계했다. 한편 복지위원들은 약값 혈액제제 KGMP 리베이트 의약분업 수가 포괄수가제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질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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