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보다 60% 감소율 높아
16일 'King's College Hospital'의 Ander Cohen 박사가 이끈 폰다파리눅스 소듐(fondaparinux sodium) 약제에 대한 연구에서 이 약이 환자들의 DVT를 아스피린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Daily mail'이 전했다.아스피린이 25%의 DVT 감소를 보인데 반해 폰다파리눅스 소듐은 85%의 감소를 보였다.
폰다파리눅스는 선택적으로 혈액 응고에 포함되는 주요 인자 중 하나인 Xa인자에 대해 저해작용을 나타내는 새로운 부류의 약물로, 이러한 약리기전을 나타내는 약물로는 최초로 상용화됐다.
이 약은 DVT를 막아주는 것으로 승인 받았으나, 심각한 심장 질환과 같은 상태에 대해서도 효과가 고려되고 있는 약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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