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수입 식품 철저한 안전성 검사
부산식약청(청장 문병우)은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양산ICD)로 운송되는 수입식품 등의 검사업무를 전담할 '양산수입식품검사소'를 9월 6일자로 개소한다고 밝혔다.양산수입식품검사소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면 증산리 1416(양산ICD내)에 약 5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관할업무는 양산 ICD 및 지역의 보체장치장 약 69개소에 입하되는 수입식품등의 안전성 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연간 검사 예상건수 약 3만건으로 전체 9만건의 1/3 수준이다. 업무는 소장(윤재선 사무관) 등 7명이 처리한다.
부산식약청은 자성대 및 신선대 수입식품검사소에 이어 양산수입식품검사소를 개소함으로써 부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내륙으로 운송되는 식품원재료 등의 신속한 수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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