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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공개 보험재정 24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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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공개 보험재정 240억 절감
  • 의약뉴스
  • 승인 2003.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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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부터 6만 2천건이나 줄어들어
제왕절개 수술이 크게 줄고 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의 재정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26일 99년 병원별 제왕절개실태를 공개한 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개후 3년간 무려 6만 2천건이나 줄어 들었고 금액으로는 240억원이 절감됐다.


공단은 “지난 1999년 제왕절개 출산이 세계 최고 수준인 43%까지 치솟았으나 명단 공개와 출산문화개선운동 영향으로 증가세는 꺾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최고 수준으로 개선될 여지많다고 부연설명했다.

우리나라가 제왕절개율이 높은 것은 의료분쟁시 ‘정상분만은 유죄 제왕절개 무죄’라는 판결추세에 따른 의사의 방어진료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진료비가 정상분만보다 2~3배 정도 높은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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