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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개국가 자정노력 신선한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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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개국가 자정노력 신선한충격
  • 의약뉴스
  • 승인 200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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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약사위상 정립 논의 활발해
약사들의 커뮤티니인 '약국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준모)'는 최근 약사와 약국의 위상정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한 회원은 약국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원은 '어떤 유형의 약국에 가장 반감이 큰가요?' 라는 글을 통해 "약국이 많다보니 경쟁도 심해지는데(조제료할인같은...), 어떤 형태의 불법약국에 가장 반감이 크고 빨리 시정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라며 의견을 묻고 있다.

이 회원이 제시한 '불법약국'의 형태는

1. 조제료 할인약국

2. 카운터 판매약국

3. 복약지도 소홀약국

4. 한지붕 두 약국(또는 의원과 약국 사이에 신규개설약국)

5. 테크니션 조제약국

6. 면대약국

7. 난매약국

8. 무자격자 판매약국(카운터가 아닌 일반직원의 드링크판매등.)

9. 담합약국

10. (불법 임의변경)대체조제약국 등이다.

이에 대한 대답은 구구각각이나 대체로 조제료 할인 행위를 가장 많이 꼽았고, 가운터 판매행위도 많이 지적했다.

이러한 자정노력에 대해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서로가 노력하면 떳떳할 수 있다"고 평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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