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청 불용성 이물시험부적합으로
제약사들의 품질관리 부실이 또다시 적발됐다.식약청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을 수거·검정한 결과 경동, 동인당, 제이알팜 등 3개사의 의약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봉함·봉인조치를 취했다.
경동제약의 '경동안티푸라솔주(제조번호: KJ10, 유효기한: 2005.9.30은 불용성 이물시험부적합으로 적발됐다.
동인당제약의 '동인당자하거엑스(제조일자 : 2003.4.2)'는 함량(총질소)시험 부적합으로 드러났다.
제이알팜의 '가네이드에프연질캅셀(제조번호: B004, 유효기한 : 2003.10.11)'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밝혀졌다.
식약청은 일선 의약기관에 해당 제품이 투여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의 봉함·봉인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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