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9:42 (금)
위기의 병원 파업 하루전 긴장고조
상태바
위기의 병원 파업 하루전 긴장고조
  • 의약뉴스
  • 승인 2003.07.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등 7개대병원 진료차질우려
병원이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경희대 가톨릭대 등의 장기파업으로 수백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병원계가 또다시 파업이라는 소용돌이 속으로 파져들고 있다.

15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대 고려대 경북대 전북대 경상대 원광대 영남대 등 국립대와 사립대 7곳이 동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병원노조는 사립대병원의 사학연금제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인력충원 등 수많은 조건들을 파업이유로 들고 있다.

이와관련 병원관계자는 "지난해의 악몽이 되살아 날까 두렵다"면서 "파업은 노는 물론 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파업이 예정대로 강행될 경우 환자피해를 극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투입 등 가능한 모든 조취를 취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