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12일 '지구촌 30억 여성이 행복한 어머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개발도상국 엄마와 아이가 함께 웃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명동에서'밸런스 이니셔티브'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KATA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Balance Initiative 캠페인 출범식 오프닝 타이틀 영상 상영, 이시백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회장의 대회사, 홍보대사 위촉, 캠페인 선언문 낭독, 시루떡 절단 및 사랑의 떡 나누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내빈으로는 보건복지부 김화중 장관을 대신해 건강증진국 오대규 국장과 한나라당 국회환경운동위원회 이승철 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 한국국제협력단 이형덕 이사,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이상미 사무국장,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 윤현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연극배우 최종원씨와 영화배우 염정아씨는 행사가 끝난 후 직접 모금함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명동 거리 곳곳에 설치된 개발도상국 여성과 아동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사진 전시물과 영상물등은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가협은 광주(18일), 부산(19일), 울산(22일)에서도 밸런스 이니셔티브(Balance Initiative) 홍보활동 및 기금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