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심장마비 사망률 영국 절반
영국에서 심장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심장질환 환자에게 1일 두 잔의 적포도주가 처방됐다고 7일 로이터지가 보도했다.Great Western 병원의 심장 전문의 William McCrea박사는 프랑스의 건강통계를 조사하면서 나온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McCrea 박사는 "프랑스인들은 지방질 섭취량은 두 배에 이르고, 담배도 더 많이 피고 운동은 우리보다 적게 하지만, 심장 마비로 죽는 확률은 우리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그 차이는 그들이 차처럼 적포도주를 마신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McCrea 박사는 술통에 수년간 보관한 고품질의 와인보다 값싼 적포도주가 산화방지제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전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와인은 Pinot Noir, Cabernet Sauvignon, Shiraz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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